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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통증-재활

재활에 대해 얘기하고싶은 이유

by 파리주걱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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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치원 때부터 항상 운동을 해 왔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태권도, 유도, 격투기를 배웠고, 중학교를 다닐 때는 농구, 테니스, 수영을 했다.

고등학교 때는 학교 다니느라 바빴지만, 농구 위주로 운동을 했다.

대학교에 가서도 수업 전에 헬스도 하고, 가끔 수영도 다니면서도 축구, 러닝을 하며 매일매일 운동을 했다.

특히 농구와 수영은 10년 이상 꾸준히 해 왔다. (운동신경이 좋지 않아서 경력 대비 실력은 별로다)

 

그런데, 직장에 입사한 후 갑작스레 우후죽순 생겨난 통증들로 인해, 약 3년 동안 운동을 거의 할 수 없게 되었다.

통증은 목, 허리, 팔, 다리 전체에 걸쳐 아래처럼 나타났다.

  - 목 : 디스크

  - 팔 : 외측 상과염(양쪽), 내측 상과염(양쪽)

  - 허리 : 허리 디스크 내장증

  - 다리 : 아킬레스건염(양쪽), 십자인대 손상(대학교 때..)

직장에 와서 몸 상태로 인해 운동을 거의 하지 못했음에도, 온몸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생겼다.

여러 병원들을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판단한 것은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한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신체 각 부위에서 회복 속도가 떨어지게 되어, 운동을 할 때 발생하는 손상을 회복시키지 못하는 것이 원인으로 보였다.

어쨌든, 통증으로 인해 운동을 거의 못 하는 상황이 되어 정말 힘들었다.

  - 걷기/달리기/점프/방향 전환 : 아킬레스건 통증

  - 수영 : 스트로크(내측 상과염 악화), 킥(아킬레스건염 악화)

  - 농구 : 걷기/달리기/점프/방향 전환(아킬레스건염 악화, 허리디스크 악화)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나름대로 팀에서 존재감도 느낄 수 있던 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생활 전체가 망가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병원에 돈도 엄청 부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헬스장 및 클리닉 상담에서도 난색을 표했다.

걷기만 해야 했지만, 걸어도 아팠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정보를 찾는 것도 한계가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이 게시판에는 나의 통증 관련 경험들을 쓰고, 도움이 된 동영상들을 소개하여 정보공유를 하고자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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