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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자전거11

[자전거 국토종주] 금강 - 오천 자전거길 대중교통, 주차, 점프 정리 4대강 국토종주를 하려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오천-금강 자전거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현재 오천 자전거길은 무심천교까지 찍어 놓았는데, 가기 전에 급하게 알아 본 내용을 정리하여 포스팅한다. 숙박은 중간지점 근처에 공주, 세종시, 신탄진, 청주까지 도시가 많기 때문에 숙박을 알아보기에 매우 용이하여 따로 다루진 않는다. 참고로 나는 점촌에서 출발해서 140km 달렸으나 부상으로 인해 청주 포시즌 모텔에서 3만원에 숙박 후 집으로 복귀했다. 1. 금강-오천 자전거길 코스 개요 - 방향 선택 오천-금강 자전거길은 정말 여러모로 애매한 점이 많아서 괜히 1박을 더 해야 하는 곳이라 계획을 하다가도 수 차례 포기했는데, 급하게 가느라 찾다 보니 조금 덜 애매한 코스가 되었다. 1.. 2023. 5. 27.
알리발 자전거 안장 구매후기 : EC90 155mm 로드 자전거를 타면서 장경인대와 무릎 통증이 반복되었고, 피팅을 받은 결과 스페셜라이즈드 파워 안장 155mm를 사용하라는 처방을 받았다. 하지만 스페셜라이즈드 파워안장은 새 제품 14만 원이고, 중고가 8~11만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어서 사용하기에 매우 부담스러웠다. 마침 알리발 EC90 안장이 유명하기도 하고, 짭 파워 안장이라는 말도 있어서 한 번 사용해보기로 결정했고, 구매 후기를 쓴다. 1. 구매 제품 : EC90 155mm 스페셜라이즈드 파워안장과 유사한 모양이다. 앞코는 뭉툭하게 꺽여 있다. 너비는 155mm보다 짧은 150mm이다. 그리고 피팅에 참고할 수 있는 안장 레일 눈금선이 없다. 2. 기존 안장 비교 - 2021 첼로 케인 D7 순정 산마르코 스타트업 (143mm) 기존 안장과비.. 2022. 3. 31.
알루미늄 하드테일 MTB 입문 : 2022 자이언트 타론 0 구매후기 그동안 로드를 타고 다녔는데, MTB 타시는 분들이 '산뽕 산뽕' 하길래 얼마나 좋길래 '뽕'이라고까지 그러는지 궁금해서 산에도 가보고싶었다. 그래서 한동안 카본휠+파워미터를 구매하여 로드만 탈지, MTB를 기추하여 산으로 갈지 고민했었다. 그런데 사실 카본휠을 달기에는 내가 엔진이 부족하기 때문에 낭비였고, 파워미터는 너무 비싼데다 최근 살게 된 곳이 로드를 타기에는 약간 부적합했다. 무엇보다 마침 집근처 산에 임도가 상당히 잘 닦여있었고, 등산을 하며 자전거로 올라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매일같이 들기 시작하자 파워미터는 떠오르지도 않았다. 어느날 갑자기 나는 근처 2시간 거리 내에 있는 자이언트와 메리다 매장에 전화를 돌렸고, 하필이면 그 때 타론 0 L사이즈가 재고가 딱 하나 남아 있었다. 그래서.. 2022. 2. 26.
카본 로드 105 입문 : 2021 첼로 케인 D7 구매후기 자전거를 바꿨다. 나름 비싼 자전거인데, 리뷰를 찾으려고 해도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구매후기 남기려 한다. 1. 기존 자전거 : 벨로라인 클라우드 레베 크로몰리 재질의 3X9=27단으로, 크로몰리의 강성 덕분에 얇게 만들어서 10kg대의 나름 가벼운 자전거다. 2015년 구매해서 이사할 때마다 골칫거리였으나 어떻게든 2021년 지금까지 들고 다녔던 애지중지했던 자전거다. 크로몰리 재질의 자전거라 부식이 일어나기 좋은 자전거라,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탔던 자전거다. (그 와중에 안장은 찢어지긴 했다..) 헬스장에 자전거 타고 갔다가, 비 오길래 내버려두고 택시 타고 돌아오기도 하는 등 절대 물을 묻히지 않아서 녹슨 곳이 없다. 이제는 기변으로 인해 .. 2022. 2. 12.
하이브리드 자전거 에르고 그립&엔드바 장착 후기 최근 자전거를 계속 타고 있는데, 손잡이에 불편함을 느껴서 에르고 그립을 구매하여 장착했다. 사실 자전거에 순정 그립이 달려있는 게 전체적으로 예쁘긴 한데, 자전거를 운동으로 점점 많이 타다 보니 자연스레 핸들 끝에 엄지손가락을 걸고 타는 게 편하더라. 양끝만 잡고 타다가 로드 자전거를 보니 손목을 마주 본 상태로 그립을 잡는 것을 보고, 불혼 바ㄱㅛ체 같은 걸 구해야 하나 고민했었으나 자전거 가격 대비할 짓이 못된다고 판단이 되어서 그립 정도에 만족했다. 1. 제품 선택 내 자전거는 블랙과 스틸 색상만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핸들바에 회색을 섞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에르고 그립을 검색해 보면 대부분 회색이 섞여 있어서, 마음에 드는 색으로 찾는 데에 .. 2022. 2. 11.
[자전거 국토종주] 영산강 국토종주 후기 -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코스 6/16~17일, 6/21 총 3일에 걸쳐서 영산강-섬진강 국토종주를 완료했다. 원래 계획은 이틀 동안 국토종주를 완료하는 것이었지만, 영산강 국토종주 중 사고로 발생한 무릎 통증이 심해져서 곡성에서 종주를 중단 후, 6/21에 남은 코스를 완주했다. 일단 이번에는 영산강 국토종주 후기를 써 보겠다. 1. 출발지 이동 : 자차 + 버스 출발지 이동은 배알도 수변공원에 자차를 주차 후, 중마터미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 후(40분) 목포행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첫 차가 10시에 있어서, 출발이 12시로 매우 늦어져서 첫날에 많이 이동하지 못해서 담양에서 잔 게 아쉽다. 오전 8시에 출발하면 하루 만에 종주한 후 담양댐 인증센터 앞 민박에서 숙박이 가능하니..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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