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5.15 - 네이버 블로그 작성글 >
오픈라이더-갤럭시 워치 액티브2 실시간 심박수 연동을 포스팅했었고, 약 1주일간 지속적으로 사용한 후기를 쓴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이제 이 조합을 사용하는 것에 질려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센서를 구매 후 기다리고 있다.
1. 문제점 : 액티브2 지속사용 문제 -> 필요할 때 확인 못 함
가장 불편한 점 중 하나는, 연결을 하고 난 후에 지속적으로 심박수가 전송되지 않는 점이다.
처음에는 연동하기 위한 조건을 찾는데에 시간을 많이 보냈었는데, 이번에는 연동을 잘 시켜 놨음에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매우 불편하다.
액티브2에서 전송하는 심박수데이터가 끊어지면 오픈라이더에서는 심박수 값이 멈추게 되는데, 보통 심박수를 확인하고 싶어서 스마트폰을 쳐다보면 심박수 값이 멈춰있다.
물론 데이터는 모두 저장이 되기는 하는데, 실시간 연동을 통해 심박수를 확인하기에는 매우 불편하다.
일단 액티브2의 설정들을 보면
- 어플 최대사용시간 : 5분
- 화면 최대사용시간 : 10분
화면이 아무리 길게 켜져있어봐야 어플이 5분만 켜지기 때문에, 5분당 1번씩 액티브2를 건드려 줘야 한다.
나름 편하게 해 보겠다고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오픈라이더 어플이 켜지게 설정을 해 놓았으나, 엄청 불편한 것이 덜 불편해지는 정도라서 사용할 만한게 못 된다.
게다가 시계를 두 번 누르면 뜨는게 아니라, 한 번 눌러서 활성화를 시킨 후에 두 번을 눌러줘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액티브2는 팔을 내리면 화면을 자동으로 꺼버리는데, 이게 일정하지가 않아서 더더욱 불편하다.
화면을 10분동안 켜는 것으로 설정을 해 놓았음에도, 계속 자동으로 화면이 꺼져서 심박수 측정이 되지 않는다.
그러다가 또 어떨 때는 몇 초 정도 잘 기록하고 있다.
현상은 이렇긴 한데, 어쨋든 가장 큰 불편함은 '심박수를 확인하고 싶을 때 확인이 잘 안되는 점'이다.
2. 결론 - 매우 비추천
액티브2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체크하는 것은 상당히 불편한데, 오픈라이더 어플이 문제가 아니라 액티브2의 문제로 보인다.
일단 자체어플인 삼성헬스를 이용하더라도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액티브2를 활용할 수 있는 자전거 어플이 많지 않은데, 일단 오픈라이더에서 사용하는 것은 정말 불편하다.
있으니 못 한 정도는 아니긴 한데, 시험삼아 써 보는 정도가 딱 적절한 듯 하다.
어쨋든, 액티브2-오픈라이더 연동은 4일째 되는 날 바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심박센서를 주문 해 놨다.
사용하면서 연동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시작할 즈음에 도착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주문 해 놨는데,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빨리 받아서 더 빨리 주문할걸 후회된다.
내가 액티브2 설정을 잘 못다뤄서 그런 것일 가능성도 있으나, 일단 결론은 액티브2-오픈라이더 심박수 연동은 정말 심박수 측정을 체험 해 보고 싶을 때 사용 하는게 좋을 것 같다.
혹시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탈 생각이라면 그냥 센서를 구매하거나, 액티브 2 외의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액티브2는 정말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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