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7 플러스 + 다이소 USB 허브 후기
< 2021.02.02 - 네이버 블로그 작성글 >
갤럭시탭 S7+의 덱스모드를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는 것이 좋아서 블루투스 키보드(K380)와 블루투스 마우스(M350) 구매를 고려했다.
둘을 모두 구매하면 약 5만원인데, '갤탭에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서 자주 사용할까?' 생각 해 보면, 활용성 대비 너무 비싸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집에 남아도는 USB-무선 키보드와, USB-무선 마우스를 활용 해서 체험해본 후,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1. 구매 제품 : 다이소 USB 허브
USB제품을 활용하려면 C-type USB 허브가 필요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대부분 배송비 포함 만원정도 한다.
체험하는데 만원까지 쓸 바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매해야겠다 생각하던 중에, 다이소에서 C-type USB 허브를 발견하게 되어서 당장 구매하게 되었다.
게다가 보통 유명한 USB 허브는 USB3.0을 지원하거나 다양한 포트(SD카드리더, 랜선, HDMI 등)를 포함하는데, 대부분 나에게 필요없어서 딱 필요한 'USB 허브' 기능만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 마음에 들었다.
단, 가격은 조금 불만족스럽긴 했다.
체험용으로는 딱 3천원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더 싸게 구매하는게 불가능하다 판단해서 결국 구매하게 되었다.
2. 사용후기 : 문제 없음
집에 있는 USB-무선 키보드마우스를 연결해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 해 봤습니다.
갤럭시탭 하단에 C-type 포트에 허브를 연결하면 위아래를 바꿔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긴 한데, 어차피 갤럭시탭 위아래 화면이 뒤집어지기 때문에 엄청 불편하지는 않았다.
연결해서 사용 해 본 결과, '아무 문제 없이' 잘 작동했다.
딜레이도 체감되는 수준은 아니었다.
덱스모드를 작동하니 간단한 엑셀, 워드같은 문서작업은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
딱히 거슬리지 않는다.
3. 마무리
- 값싸게 덱스모드를 체험해 볼 생각이라면 다이소 C-type USB 허브 구매하여 체험을 추천한다.
- 덱스모드가 쓸만하기 때문에 카페같은 곳에서 문서작업을 하거나, 수업을 들을거라면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를 바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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